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경향신문 언론사 이미지

속도 30% 높인 SSD ‘970 PRO·EVO’…삼성, 한국·미국 등 50여개국 동시 출시

경향신문
원문보기

삼성전자가 전작 대비 쓰기 속도를 30%가량 높인 소비자용 비휘발성메모리익스프레스(NVMe)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970 PRO·EVO’(사진) 시리즈를 한국, 미국, 중국, 독일 등 전 세계 50여개국에 동시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NVMe는 PCIe 인터페이스 기반 프로토콜로, SATA 인터페이스 대비 최대 6배 이상의 속도를 낼 수 있어 초고속·대용량 데이터 처리에 적합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970 PRO·EVO’는 삼성전자의 최첨단 반도체와 최적화된 펌웨어를 탑재하여, NVMe SSD의 장점을 극대화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연속 읽기 속도 3500MB/s, 쓰기 속도 2700 MB/s로 최고 수준의 성능과 전력효율성을 구현했다.

SSD의 수명을 가늠할 수 있는 수치인 TBW(총 쓰기 가능 용량)의 경우 업계 최고인 최대 1200TBW까지 제공한다. 보증기간은 5년이다. 이는 FHD 영화 1편(5GB)을 1.9초에 저장하고, 5년간 매일 약 650GB의 데이터를 쓰고 지울 수 있는 수준이다. ‘970 PRO’는 512GB·1TB 2가지 모델을 제공하며, ‘970 EVO’는 250GB·500GB·1TB·2TB 4가지 모델을 제공한다.

<이윤주 기자 runyj@kyunghyang.com>

[경향비즈 바로가기], 경향비즈 SNS [페이스북]
[인기 무료만화 보기][카카오 친구맺기]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통일교 신천지 특검
    통일교 신천지 특검
  2. 2우수의정대상 수상
    우수의정대상 수상
  3. 3젤렌스키 트럼프 회담
    젤렌스키 트럼프 회담
  4. 4김영대 추모
    김영대 추모
  5. 5오타니 WBC 출전
    오타니 WBC 출전

경향신문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