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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해요. 힘낼게요”…한예슬, 의료사고 후 3번째 입장 표명

중앙일보 이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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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예슬이 23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자신의 얼굴 사진.[사진 한예슬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한예슬이 23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자신의 얼굴 사진.[사진 한예슬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한예슬이 23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또 한 번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지난 20일 SNS를 통해 의료사고를 당했다고 주장한 이후 3번째 입장 표명이다.

한씨는 23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감사해요. 힘낼게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사진 한장을 올렸다. 자신의 얼굴 사진이었다. 이른바 의료사고 논란 이후 3일 만에 공개한 얼굴 모습이다.

배우 한예슬이 23일 밤 올린 인스타그램 모습.[한예슬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한예슬이 23일 밤 올린 인스타그램 모습.[한예슬 인스타그램 캡처]


한씨가 올린 글은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본 뒤 응원을 해준 팬들에게 보내는 것으로 보인다.

한예슬은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수술 부위 사진을 올리고 "지방종 제거 수술을 받다 의료사고를 당했다"고 주장했다.[한예슬 인스타그램 캡처=연합뉴스]

한예슬은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수술 부위 사진을 올리고 "지방종 제거 수술을 받다 의료사고를 당했다"고 주장했다.[한예슬 인스타그램 캡처=연합뉴스]


한씨는 지난 20일 인스타그램에 “지방종 제거 수술을 받다 의료사고를 당했습니다. 수술한지 2주가 지났는데도 병원에서는 보상에 대한 얘기는 없고 매일매일 치료를 다니는 제 마음은 한없이 무너집니다. 솔직히 그 어떤 보상도 위로가 될 것 같진 않네요”라는 글과 함께 채 상처가 아물지 않은 수술 부위 사진을 공개했다.

이후 한예슬 의료사고 이슈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까지 오르며 화제가 됐다.

배우 한예슬이 23일 오후 올린 인스타그램 사진. 지방종 제거 수술 후유증으로 보이는 부위를 찍은 모습이다.[사진 한예슬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한예슬이 23일 오후 올린 인스타그램 사진. 지방종 제거 수술 후유증으로 보이는 부위를 찍은 모습이다.[사진 한예슬 인스타그램 캡처]


한예슬은 23일 오후 인스타그램에 또 한 번 수술 부위 사진을 올렸다. “오늘 찍은 사진입니다. 정말 너무 마음이 무너지네요”라는 글과 함께였다. 공개된 사진 속 한예슬의 수술 부위는 이전보다 상처가 더 심각해 보였다. 수술한 부위의 피부 속이 적나라하게 보일 정도였다. 이에 많은 네티즌이 안타까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씨가 의료사고를 주장한 이후, 수술을 담당한 강남차병원 측은 지난 21일 “성형 수술 등을 통해 최대한 원상 회복을 지원, 보상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날 오후엔 배우 한예슬의 지방종 수술을 집도한 이지현 교수가 직접 유튜브 채널 방송에 나서서 의료과실을 인정했다.

이후 23일 차병원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한예슬씨의 지방종 수술 과정에서의 실수로 인해 이런 사태가 발생한 데 대해 다시 한번 사과드리며, 상처가 조속히 치료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임을 거듭 확인 드린다”고 밝혔다.

이승호 기자 wonderm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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