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정욱 기자 =
15일 훈련 중 추락한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의 T-50B 전투기는 국산 고등훈련기 T-50의 개량형으로 블랙이글을 위해 특별 제작된 기종이다.
T-50B의 제원은 살펴보면 기장은 13.13m, 기고 4.9m, 기폭 9.16m, 자중은 6620㎏ 등에 이르며 최대 이륙 중량은 1만239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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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블랙이글 T-50B 전투기 © News1 |
15일 훈련 중 추락한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의 T-50B 전투기는 국산 고등훈련기 T-50의 개량형으로 블랙이글을 위해 특별 제작된 기종이다.
T-50B의 제원은 살펴보면 기장은 13.13m, 기고 4.9m, 기폭 9.16m, 자중은 6620㎏ 등에 이르며 최대 이륙 중량은 1만2390㎏이다.
이 전투기는 최대 속도를 마하 1.5까지 낼 수 있고 최대 상승고도 1만5250m, 실용 상승고도 1만60m 등에 이른다.
F404-GE-102/Turbofan 엔진을 장착한 T-50B의 항속거리는 3590㎞이고 기체수명은 8300시간 정도다.
주로 훈련기, 에어쇼 등 특수비행에 사용되며 대당 단가는 250억원으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제작했다.
비행시 T-50은 양쪽에서 두 갈래로 스모그를 생성하는 방식이고 T-50B는 스모그 탱크가 내장돼 연기가 한 갈래로 생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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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블랙이글 T-50B 전투기 © News1 |
T-50은 내장카메라가 없지만 T-50B는 전방석 조종사 방향으로 2대, 후방석 조종사 방향으로 2대, 동체 하부 후방방향으로 1대 등 모두 5대의 내장카메라가 있고 화질은 SD급에 속한다.
블랙이글은 현재 T-50B 전투기 30여대를 운용하며 각종 에어쇼에 참가하고 있다.
블랙이글은 에어쇼를 펼칠 때 주로 4대 편대기동, 8대 편대기동, 1~2대 단기기동 등으로 팀을 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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