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명물 빵집 '비파티세리' 한국 진출…아시아 첫 매장

B. Patisserie © News1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미국 샌프란시스코 유명 베이커리인 '비 파티세리'(B. Patisserie)가 한국에 진출한다.

비 파티세리는 오는 21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B. Patisserie Korea)에 매장을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샌프란시스코 본점과 하와이 호놀룰루에 이은 3번째 매장으로, 아시아권에선 첫 매장이다.

비 파티세리는 샌프란시스코의 현지 문화와 프렌치 스타일의 패스츄리를 조합한 아티잔 베이커리(artisan bakery)이다.

신사동 매장은 4층으로 구성돼 있으며 1~2층은 비 파티세리 베이커리 매장으로, 3~4층에서는 샌프란시스코 현지 커피 브랜드인 사이트글라스 커피(Sightglass Coffee)를 제공할 계획이다.

인기 제품인 '퀸 아망'(Kouign Amann)과 케이크·앙트르메·타르트·베린·마카롱 등을 판매한다.

창업자인 벨린다 렁은 "다양한 연령층의 유동인구를 보유하고 있는 서울 가로수길에 전통 프렌치 베이커리와 샌프란시코 문화를 융합한 새로운 모던살롱 스타일의 베이커리의 모습을 보여 줄 것"이라고 말했다.
keon@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