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키김 근황, '오마베' 하차→할리우드 진출 성공 후 크루즈 여행까지

[스포츠투데이 문수연 기자] 배우 리키김 근황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18일 리키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는 아내 류승주와 태린, 태오, 태라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날 리키김 가족은 부산 동구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열린 'CPP 크루즈 2018 부산' 출항 축하 기념 컬러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리키김은 지난 2016년 SBS '오! 마이 베이비'에 출연해 사랑받았지만 할리우드 진출을 위해 프로그램에서 하차해 아쉬움을 자아낸 바 있다.

당시 리키김은 할리우드 영화에 출연하게 됐다며 "가족 모두 미국으로 간다"고 밝혔고, 류승주는 "미국에 가더라도 애들한테는 한국에 대한 개념을 심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또 리키김은 "아이들이 '오 마이 베이비'와 함께 컸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후 리키김은 영화 '헤븐퀘스트, 필그림스 프로그래스(Heavenquest, a Pilgrim's progrsss)'의 배우 및 책임프로듀서로 참여했으며 올봄 개봉 예정이다.

문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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