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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라디오스타’ 권정열이 밝힌#용준형#십센치#백태

헤럴드경제 안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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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경 기자]용준형과 권정열의 브로맨스가 그려졌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연출 한영롱) 564회에는 10cm 권정열, 하이라이트 용준형의 브로맨스가 그려졌다.


이날 권정열은 “혼자 활동하는데 왜 10cm로 활동하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듀엣 활동을 하던 10cm의 원년멤버였던 윤철종은 건강상의 이유로 팀을 탈퇴한 후 마약혐의로 기소됐다. 권정열은 ”원래 멤버 키 차이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이름을 바꾸면 10cm 브랜드 자체가 없어지는 거니까. 팀을 지키는 게 더 중요한 것 같다“고 답했다.

최근 권정열과 용준형은 함께 음원 작업을 하며 화제가 됐다. 계기를 묻는 말에 용준형은 ”콘서트에서 권정열을 봤는데 진짜 가수가 이런 거구나 느꼈다. 너무 멋있었다. 같이 꼭 작업을 해야겠다고 결심했다“라고 밝혔다. 권정열은 ”용준형을 대기실에서 만났을 때 ‘피처링이다’라고 느꼈다. 콘서트에 온 것도 100% 공연을 보러 온 게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용준형은 ”절대 아니다. 그때 일단 곡이 없었다. 순수한 마음으로 콘서트를 갔었다“고 해명했다.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했지만 예능이 힘들어 소속사 대표에게 대든 적이 있다는 용준형의 이야기도 전해졌다. 그는 “곡을 만드는 것에 집중하던 때였는데 예능에 대한 힘든 마음이 생겼다. 재미있게 이야기를 안 하면 잘못하는 거 같았다. 그래서 예능 출연을 안 하는 대신 작곡에 전념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때 사장님 반응이 ‘네가 god냐, 비냐’라고 하시더라”며 ”요즘에는 조금 마음이 편해진 거 같다. 오늘 잘 녹화를 끝내면 좀 더 편해질 거 같다“고 고백했다.

또 권정열은 자신의 과거 사진에 대한 해명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MBC ‘무한도전’ 출연 당시 백태가 적나라하게 찍힌 사진으로 트라우마가 생겼다는 것. 권정열은 아내이자 뮤지션인 옥상달빛의 김윤주가 결혼 전 이 사진을 받았다고 말했다. 권정열은 ”아내 지인들이 사진을 보여주면서 ‘괜찮겠냐’고 물었다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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