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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아이파크몰, 영풍문고 오픈…"문화체험과 휴식의 장으로 꾸며"

아시아투데이 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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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이파크몰 영풍문고

현대아이파크몰 영풍문고




아시아투데이 김지혜 기자 = 현대아이파크몰은 리빙파크 3층에 580여평 규모로 대형 서점브랜드 ‘영풍문고’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영풍문고 용산아이파크몰’에는 7만여점의 도서와 대형서가·북카페·원형 극장형 독서공간·도서 테이블 등이 조성돼 있다. 독서는 물론 다양한 문화 체험과 휴식의 장으로 꾸며져 있어 도심 쇼핑몰 속 도서관의 역할을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최석환 현대아이파크몰 마케팅 팀장은 “서점은 사람을 끌어모으고 오래 머무르게 하는 강한 동력을 지니고 있다”면서 “서점 입점을 통해 월 30만명에 이르는 고객이 방문하며 엄청난 분수·샤워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점은 도심에서 가장 비싼 땅덩어리인 복합쇼핑몰에서 도심 속 오아시스 같은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쇼핑몰을 물건을 파는 곳에서 문화와 여가를 소비하는 공간으로 진화시키고 있다. 이런 이유로 대표적 아날로그 감성인 서점은 최근 오프라인 유통채널에서의 위상이 갈수록 높아지며 각종 상업시설 활성화의 촉매제로도 각광받고 있다.

아이파크몰도 서점을 중요한 ‘키 테넌트(Key Tenant)’로 여기고, 백화점 1층 화장품 매장에 해당하는 3층에 영풍문고를 입점시켰다. 3층은 아이파크몰을 찾는 고객이 가장 먼저 맞닥뜨리는 장소로 2013년에는 SPA브랜드, 2015년에는 키덜트에서 올해 서점으로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다.

최석환 팀장은 “아이파크몰은 가장 집객력이 높고 트렌드를 선도하는 브랜드를 전면에 배치하는 MD의 변화를 시도해 왔다”면서 “이번 영풍문고 입점은 ‘상품 구매(패션)’에서 ‘자신에 투자(키덜트)’, ‘문화적 가치(서점)’로 이어지는 유통 트렌드의 지향점을 보여주는 상징적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이로써 아이파크몰 리빙파크는 3층 영풍문고를 기점으로 4층 홈퍼니싱과 5층 한샘 디자인파크, 6층 키덜트 편집숍 ‘토이앤하비’, 7층 리바트스타일숍이 자리잡게 돼 서적과 생활용품, 가구·취미를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 MD가 총집결하게 됐다.

아이파크몰은 영풍문고와 연계해 어린이 글짓기대회와 인문학·순수 예술 전시를 여는 등 라이프스타일의 수준을 한 차원 높이는 각종 문화 행사를 개최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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