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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드웨인 존슨 팔씨름 대결 제안 수락

중앙일보 배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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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마동석(47)이 드웨인 존슨(46)의 팔씨름 대결 제안을 수락했다.

[사진 SNS 캡처]

[사진 SNS 캡처]


13일 CGV는 페이스북 페이지에 마동석의 영상 메시지를 공개했다. 그는 영상에서 유창한 영어 실력을 뽐내며 할리우드 톱스타 드웨인 존슨이 제안한 팔씨름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였다.

마동석은 “프로레슬링 선수 시절 부터 당신의 팬이었다”며 “당신처럼 진정한 챔피언과 팔씨름을 한다면 정말 멋질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 차례 부상을 당했지만 극복하면서 당신처럼 열심히 살고 있어요. 앞으로도 당신의 멋진 모습을 기대할게요”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 SNS 캡처]

[사진 SNS 캡처]




앞서 영화 ‘램페이지’ 주인공 배우 드웨인 존슨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마동석에게 팔씨름 대결을 제안했다.

드웨인 존슨은 마동석이 출연한 영화 ‘챔피언’을 언급하며 “사진보니 당신도 장난 아닐 것 같아. 팔뚝도 엄청 굵네 진짜. 내가 당신을 이길지는 모르겠지만, 팔씨름한판 해보자”고 말했다.


드웨인 존슨은 과거 미국 WWE에서 ‘더 락’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한 전설의 레슬러다. 여러 차례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쥔 그는 90년대 후반 배우로 전향,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액션 스타로 거듭났다. 최근 ‘쥬만지: 새로운 세계’를 흥행시킨 데 이어 ‘램페이지’로 한국 팬을 만난다.

‘챔피언’은 심장보다 팔뚝이 먼저 뛰는, 타고난 팔씨름선수 ‘마크’가 마음보다 잔머리가 먼저 도는 남자 ‘진기’, 그리고 갑자기 아이들과 함께 등장한 ‘마크’의 여동생 ‘수진’의 도움을 받아 벌이는 챔피언을 향한 뒤집기 한판을 그린 국내 최초 팔뚝 액션으로 오는 5월 개봉한다.

드웨인 존슨의 제안을 마동석이 수락하자 미국과 한국의 두 액션 스타의 팔씨름 대결이 실제로 성사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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