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 드디어 박명수가 잘렸던 이유가 밝혀졌다.
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13년의 토요일’에는 초대 프로그램을 책임졌던 권석 PD가 출연했다.
권석 PD는 2005년 첫 방송을 회상하며 “당시 ‘스펀지’라는 프로그램에 눌려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유재석 씨를 가장 먼저 섭외했다”라며 “자기는 몸으로 하는 지질이 콘셉트의 야외 버라이어티가 좋겠다고 해서 막무가내로 도전하는 걸 콘셉트로 잡게 됐다”라고 밝혔다.
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13년의 토요일’에는 초대 프로그램을 책임졌던 권석 PD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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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 PD는 2005년 첫 방송을 회상하며 “당시 ‘스펀지’라는 프로그램에 눌려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유재석 씨를 가장 먼저 섭외했다”라며 “자기는 몸으로 하는 지질이 콘셉트의 야외 버라이어티가 좋겠다고 해서 막무가내로 도전하는 걸 콘셉트로 잡게 됐다”라고 밝혔다.
박명수는 이날 첫 ‘무한도전’ 합류를 기억하냐는 말에 “정말로 기억이 안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어 화면에는 박명수가 특별 게스트로 첫 출연했던 방송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방송 중간 하차한 후 ‘스펀지’에 출연한 후일담으로 유명한 박명수는 “권석 PD가 자기가 자른 게 아니라면서 날 피해다녔다”고 말했다.
권석 PD는 “박명수 씨가 웃긴데, 의욕이 과해서 흐름이 끊기는 게 있었다”라며 “당시 쪼쪼댄스를 하지 말라고 하는데 계속하더라. 그래서 결국 박명수 씨를 자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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