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프로 보디빌더 조남은 선수가 피트니스 대회를 주최하는 프로모터로서의 첫 도전을 한다.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권위있는 메이저 단체 IFBB PRO 보디빌더는 보디빌딩 강국인 대한민국에서도 네 명 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수준과 진입 장벽이 높다.
조남은 선수는 오는 5월 26일 자신이 공동 대표로 있는 피트니스 용품 회사 ‘탱크콥스’ 이름을 내건 ‘탱크콥스 클래식’ 대회를 경기도 성남시 가천대 예음홀에서 개최한다. 탱크콥스는 조남은 선수의 절친이자 한국 최고의 헤비급 보디빌더 김영범 선수와 함께 설립한 단체로 일반적인 피트니스 대회들과 달리 출전 선수들에게 한국에서 처음 개최되는 아마추어 올림피아 세계대회 출전권과 본선 진출권이 함께 주어지는 혜택이 있다.
보디빌딩, 클래식 피지크, 피지크, 비키니, 스포츠 모델 종목으로 개최되는 ‘탱크콥스 클래식’은 5위 까지 입상한 선수들에게는 아마추어 올림피아의 본선 진출권이 주어진다. 본선 진출권을 획득하게 되면 예선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체력 안배와 컨디션 조절의 이점이 있다.
아마추어 올림피아는 아마추어 대회 중 가장 높은 수준과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로 지난 2015년 조남은 선수가 아마추어 올림피아 홍콩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IFBB PRO 카드를 획득했던 인연이 있다. 프로모터 조남은과 김영범은 보디빌더로서의 오랜 선수 생활 경력과 사업의 경험을 잘 융합해 멋진 대회를 개최하고 후배 선수들에게 올바른 방향성과 세계적인 무대로 도약할 수 있게 만드는게 목표라는 포부를 밝혔다.
rainbow@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