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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임재원 기자= 무사 뎀벨레(30, 토트넘 홋스퍼)가 토트넘 홋스퍼 잔류를 바라고 있다.
뎀벨레는 토트넘의 핵심 중원 자원이다. 뛰어난 탈압박 능력과 공격 전개 능력으로 팀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이번 시즌 해리 윙크스(22, 토트넘 홋스퍼)가 성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결국 뎀벨레가 다시 주전 자리를 차지했다.
토트넘과 뎀벨레의 계약 기간은 2019년 6월까지다. 계약 만료가 1년 정도 남은 상황에서 아직 재계약에 대한 소식은 나오지 않고 있다. 지난 1월 이적 시장에서 AC밀란과 인터밀란이 뎀벨레에 관심을 보였지만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다.
뎀벨레가 재계약에 대해 언급했다. 실제로 협상은 이뤄지지 않고 있었다. 뎀벨레는 29일 영국 'ESPN'과의 인터뷰를 통해 "계약 연장에 대해 아직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지 않았다. 시즌 초 부상 중이었고, 그 때 나는 시즌 종료 후 생각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뎀벨레는 경기를 치르는 과정에서 협상에 나서는 것을 꺼려했다. 뎀벨레는 "시즌 도중 협상에 돌입하는 것은 에너지를 소모할 뿐이다. 만약 실망스러운 제안이 온다면 선수들의 경기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어느덧 시즌도 막바지로 흐르고 있고, 뎀벨레도 어느 정도 잔류 의사를 드러내고 있다. 뎀벨레는 "나는 토트넘에서 행복하다. 나는 진심으로 다른 클럽의 관심을 알지 못한다. 지금 나는 토트넘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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