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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저씨’ 아이유, 이선균 키스 유도해 사진 찍었다(종합)

헤럴드경제 안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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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경 기자] 아이유가 이선균을 위기에 빠트렸다.

28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연출 김원석/극본 박해영) 3회에는 의도적으로 박동훈(이선균 분)에게 접근하는 이지안(아이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동훈은 이지안이 자신의 뇌물 사건을 덮어줬다고 생각하고 고마움을 느꼈다. 하지만 이지안은 박동훈과 박상무(정해균 분)를 회사에서 잘라내는 조건으로 도준영(김영민 분)에게 돈을 받기로 한 상황이었다. 이에 자신에게 고마워하는 박동훈에게 한 달 동안 저녁과 술을 사라고 말했다. 박동훈은 주변의 시선이 부담스러워 차라리 돈을 주겠다고 했지만, 이지안이 천 만원이라는 터무니없는 금액을 제시하자 차마 거절할 수 없었다.

강윤희(이지아 분)는 도준영에게 박동훈의 뇌물 사건이 어떻게 종결됐는지를 듣고 불안해했다. 봉투를 사라졌다며 혼비백산해 달려왔던 박동훈이 이를 버렸다는 것이 앞뒤가 맞지 않았기 때문. 강윤희는 박동훈과 도준영 사이에서 더이상 견디기 힘든 듯 “차라리 내가 그냥 말할게”라고 제안했다. 그러나 도준영은 이를 만류했고, 박동훈을 볼 때마다 양심에 찔려 고달픈 강윤희는 눈시울을 붉혔다. 이런 와중에 박상무(정해균 분)는 박동훈을 불러 도준영이 그를 잘라내기 위해 벌인 짓이라고 귀띔했다.


이지안은 박동훈과 저녁 식사를 하고 지하철을 타고 귀가하던 중, 틈을 놓치지 않고 휴대폰에 도청프로그램을 심어뒀다. 후배와 대화를 나누다 뇌물이 회사법인 카드로 결제됐을 거라는데 생각이 미친 박동훈은 곧장 박상무에게 달려가 이 사실을 귀띔했다. 박상무는 백화점 연줄을 동원해 뇌물 공작에 참여한 업체를 알아보겠다고 말했다. 도청으로 이를 엿들은 이지안 역시 도준영에게 소식을 알렸다.

도준영은 박상무가 본격적으로 작전에 나서기 전에 뇌물 사건의 꼬리를 잘랐다. 이어 이지안은 송기범(안승균 분)을 동원해 박상무를 물 먹였다. 도준영과 이지안의 공작으로 이튿날 중요한 미팅에 참석하지 못하게 된 박상무는 뺑소니 사고까지 겹치며 끝없이 추락했다. 박동훈은 이 모든 것이 도준영때문이라고 생각하고 “다음엔 나니?”라고 불쾌한 감정을 드러냈다.


박동훈은 이지안에게 100만 원을 건네며 함께 저녁과 술을 마시는 일을 못 하겠다고 전했다. 차라리 돈을 버린 걸 말하라는 박동훈을 따라나간 이지안은 그에게 강제로 키스를 하려다 거부 당했다. 하지만 이지안의 목적은 따라 있었다. 이를 사진으로 남겨 박동훈을 곤란하게 만드려는 계획이었다. 한편 박상훈(박호산 분)과 박기훈(송새벽 분)은 자립을 선언하고 청소 일에 뛰어들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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