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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연 문건 속 ‘조선일보 방 사장’은 방용훈 사장?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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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뉴스9’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 ‘뉴스9’ 방송화면 캡처


배우 장자연의 성접대 의혹 사건이 불거진 식사 자리를 방용훈 코리아나 사장이 주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KBS1 ‘뉴스9’ 은 성접대 의혹 사건의 수사기록을 입수한 결과 성접대 의혹이 불거진 식사 자리를 조선일보 방상훈 사장의 동생인 방용훈 코리아나호텔 사장이 주재했다는 진술이 담겨 있었다고 27일 전했다.

앞서 사건이 일어난 2007년, 경찰은 ‘조선일보 방 사장’이라고만 기록된 것을 보고 이를 조선일보 방상훈 사장으로 추정하고 조사했다. 이후 방상훈 사장은 알리바이가 확실하다며 문건 속 인물을 당시 스포츠조선 사장 A 씨로 발표했다.

이에 대해 KBS는 압수한 수사 기록을 근거로 당시 A씨가 “장자연 씨와 만난 식사 자리는 방상훈 사장의 동생인 방용훈 코리아나호텔 사장이 주재했다”고 보도했다.

장자연 소속사 김종승 대표 또한 중식당 모임에 방용훈 사장이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당시 수사팀은 방용훈 사장을 조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경찰 관계자는 “누가 주재했든 간에 그 사람을 조사할 이유는 없다”고 말했다.

앞서 장자연은 2009년 3월7일 4장짜리 문건을 남긴 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문건엔 장자연이 소속사 대표에게 상습적인 폭행과 욕설에 시달렸으며, 언론사 사주와 드라마 감독 등 유력인사에게 술 접대와 성 접대를 강요당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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