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아파트 평면 트렌드는
내년 아파트 평면 트렌드는 올해와 마찬가지로 강소평면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분양률을 높이기 위해 지하층을 포함한 저층부 특화 및 서비스면적 극대화 등 평면차별화가 심화될 것으로 보여 새로 개발되는 평면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GS건설 관계자는 11일 "59㎡, 84㎡ 공급중심에서 벗어나 내년 후반기 분양목표로 전용면적 40~42㎡, 70~72㎡ 평면 개발을 진행 중"이라며 "70∼72㎡는 84㎡에 비해 분양가가 저렴해 고객 선택을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층 세대에 단독주택의 장점을 살린 새로운 평면을 개발했다"며 "아울러 내 집 앞 주차가 가능한 타운하우스 형, 세대 내 중앙정원 및 테라스를 강조한 중정형, 필로티 공간을 활용한 베이 확장형 3가지 타입을 개발 완료해 내년부터 적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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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시흥 배곧신도시 SK뷰 84㎡ C형 확장전 확장후 평면. |
GS건설 관계자는 11일 "59㎡, 84㎡ 공급중심에서 벗어나 내년 후반기 분양목표로 전용면적 40~42㎡, 70~72㎡ 평면 개발을 진행 중"이라며 "70∼72㎡는 84㎡에 비해 분양가가 저렴해 고객 선택을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층 세대에 단독주택의 장점을 살린 새로운 평면을 개발했다"며 "아울러 내 집 앞 주차가 가능한 타운하우스 형, 세대 내 중앙정원 및 테라스를 강조한 중정형, 필로티 공간을 활용한 베이 확장형 3가지 타입을 개발 완료해 내년부터 적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K건설 관계자는 "소형 위주의 평면개발과 공급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면서도 "내년부터 지하층을 주거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지하층을 복층형, 임대수익형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평면설계가 시도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서비스면적 최대화로 상품의 차별성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싱글족끼리 공용공간을 같이 사용하는 셰어하우스 또는 에너지 절감 초소형 아파트의 수요가 급증하고 불황 속에 렌털 사업이 승승장구하면서 건설사들의 임대 아파트 공급이 늘어날 것"이라며 "범죄 예방 시스템이 잘 구축된 보안 강화형 평면이 큰 인기를 얻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서비스면적 최대화로 상품의 차별성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싱글족끼리 공용공간을 같이 사용하는 셰어하우스 또는 에너지 절감 초소형 아파트의 수요가 급증하고 불황 속에 렌털 사업이 승승장구하면서 건설사들의 임대 아파트 공급이 늘어날 것"이라며 "범죄 예방 시스템이 잘 구축된 보안 강화형 평면이 큰 인기를 얻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같은 면적도 더 넓게 쓰는 과학적 평면설계로 동일면적 중 최대한 개방감을 확보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며 "여기에 수납공간을 최대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평면설계 차별화를 시도하겠다"고 말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부분임대형, 맞춤옵션형, 노인·자녀 특화형, 에코형 등 다양한 평면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새로운 디자인을 개발해 세분화되고 다양해진 요구에 부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주택의 소형화 추세가 더욱 강해질 것으로 보여 아파트뿐 아니라 오피스텔에서도 보다 다양한 평면이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며 "그만큼 발코니, 보조주방 등 서비스 면적 특화 경쟁도 심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