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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댄디 캐주얼 룩vs프렌치 시크 룩, 여자들에게 인기만점 훈남 대학생 스타일
[OSEN=황인선 기자] 수능이 끝났다. 공부하느라 미뤄뒀던 쇼핑, 친구들과의 만남, 이성친구 사귀기 등 다양한 계획을 세우기 마련. 그 가운데 대학교 입학을 앞두고 ‘훈남 변신’ 계획 역시 빠질 수 없다.
훈남 변신의 가장 첫 단계는 ‘운동’과 ‘피부관리’일 것. 식이요법과 운동을 통해 매끈하고 적당히 근육이 잡힌 몸매와 공부하느라 소홀히 했던 피부 상태를 건강하게 회복하는 것은 훈남의 기초단계다. 단, 최소 1달에서 많게는 1년의 기간이 필요한 것이 단점.
옷 잘입는 남자들의 쇼핑몰 ‘토모나리’(www.tomonari.co.kr)는 긴 시간이 필요한 피부와 몸매관리 대신 단 시간 내에 훈남이 될 수 있는 예비 대학생을 위한 ‘훈남 스타일링’을 제안해 눈길을 끈다.
▲ 누나들에게 예쁨 받는 ‘댄디 캐주얼 룩’
성숙한 여대생 누나들의 사랑을 듬뿍 받으려면 젊은 감각이 돋보이는 귀여운 스타일의 ‘댄디 캐주얼 룩’은 필수다.
댄디 캐주얼 룩은 대부분의 여자들이 공감하는 ‘내 남자가 입었으면 하는 스타일’ 중 하나다. 18세기말~19세기 초 멋내기 좋아했던 영국 남성의 스타일을 바탕으로 일상에서 입기 편안하도록 이지해진 패션을 말한다. 재킷에 청바지를 입거나, 정장에 운동화를 신는 등 서로 다른 분위기의 믹스매치를 통해 단정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를 내는 것이 특징이다.
스타일에 좀 더 스무살 다운 젊고 신선한 감각을 더하고자 한다면 컬러와 패턴 그리고 액세서리에 주목하는 것이 중요하다.
3월 입학 시즌인 봄을 맞이해 블랙이나 화이트 등과 같은 모노톤 보다는 다채로운 컬러를 선택하고, 여기게 도트무늬, 로봇패턴, 애니멀 패턴 등의 프린트를 선택해 키치한 감성을 더하는 것이 좋다.
▲ 동기들에게 부러움 받는 ‘프렌치 시크 룩’
스무살 남자라면 ‘동갑내기 여자친구’에 대한 로망이 있는 나이. 동기들에게 인기 있는 훈남이 되려면 차분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와 차가운 분위기를 동시에 낼 수 있는 ‘프렌치 시크 룩’이 좋다.
프렌치 시크 룩이란 독특하고 세련미 넘치는 분위기를 뜻한다. 모던 트림이나 슬림 앤드 트림 패션 등으로 불리며, 몸의 실루엣과 라인에 중점을 둔다. 단, 자연스럽고 억지로 꾸미지 않은 듯 무심한 분위기가 특징이다. 블랙 예찬론자이기도 했던 파리의 디자이너 이브 생 로랑의 작품에서 주로 볼 수 있는 스타일이다.
토모나리의 장은혜 스타일리스트는 “프렌치 시크 룩을 좀 더 즐기고자 한다면 흘러내리는 듯한 루즈 핏 실루엣에 주목하라”며 “루즈 핏과 함께 구조적인 디자인의 아이템이나 각이 진 쉐입이 특징인 사첼백, 로퍼 등의 아이템과 믹스매치 하는 것도 좋은 예”라고 귀띔했다.
또한 장은혜 스타일리스트는 “시크한 분위기를 배가 시키고자 올 블랙 스타일을 시도하다간 자칫 쉽게 다가가기 어려운 분위기를 낼 수 있다”며 “진한 회색이나 적당히 패턴으로 블랙의 느낌을 따뜻하게 풀어낼 수 있는 아이템과 적절하게 매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insun@osen.co.kr
<사진> 토모나리 제공.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제보및 보도자료 osenstar@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