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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혜미 기자] 깜짝 결혼 소식을 알린 개그우먼 안소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8일 안소미는 소속사를 통해 "4월 14일 오후 12시 뉴 힐탑 호텔에서 회사원 동갑내기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며 깜짝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지인들과의 모임자리에서 만나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안소미와 동갑내기 예비신랑은 1년 4개월 열애 끝에 부부의 결실을 맺게 됐다고.
안소미는 현재 KBS2 '개그콘서트'에 출연 중이기에 코너가 마무리 될 때까지 신혼여행은 잠시 미루고 '개그콘서트'에 집중할 것이라는 입장도 전했다.
안소미는 지난 2009년 KBS 24기 공채개그맨으로 합격, 연예계에 데뷔했다. 또한 '개그콘서트'와 '개그스타 GCC'의 다양한 코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고, 귀여운 외모와 늘씬한 몸매 등 많은 매력으로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13년에는 제12회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여자 신인상을 데뷔 5년 만에 수상했으며, 동료 개그우먼 홍예슬, 김예슬과 함께한 코너 '개그콘서트' 코너 '엔젤스'를 통해 많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현재는 '헛요가'와 '봉숭아학당' 코너에 출연 중이다.
박혜미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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