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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은주 인턴기자] 올 겨울, 러시아 제2의 도시인 상트페테르부르크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한진관광이 대한항공 상트페테르부르크 동계 첫 취항 기념으로 상트페테르부르크 여행 특가 상품을 출시했다. 가격은 89만 원부터이며 대한항공 직항기를 이용해 내달 8일부터 매달 토요일 이용할 수 있다.
상트페테르부르크는 로마노프 왕조를 비롯한 러시아 황실의 역사가 살아 숨쉬고 도스토옙스키, 푸쉬킨 등 세계적인 대문호들과 음악 대가들을 배출했으며 네바강 삼각주의 늪과 섬 위에 지어져 365개의 다리로 연결돼 러시아 문화예술의 심장이자 북쪽의 베네치아로 불린다.
이번 상품은 러시아 문화예술과 역사를 감상 할 수 있게 구성됐다.
세계 3대 박물관으로 로마노프의 겨울 궁전이라 불리는 에르미타쥐 박물관을 비롯해 50만개의 호박의 화려함이 돋보이는 예카테리나 궁전 호박방, 러시아 정교의 산실 카잔 성당, 세계에서 3번째로 큰 돔이 있는 성이삭 성당 등을 견학하며 러시아의 가장 오래된 극장인 알섹산드린스키 극장과 푸쉬킨 동상을 중심으로 극장과 미술관이 밀집해 있는 예술광장, 러시아 혁명의 불씨를 당긴 전투함 오로라호 등을 둘러본다. 추가요금을 지불하면 발레 및 오페라공연과 러시아 민속춤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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