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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우리가 동경했던 ‘책받침 소녀’ 3인방 (영상)

아시아경제 박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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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피 마르소
소피 마르소는 1980년 개봉작 영화 '라붐'을 통해 세계적인 청춘스타로 떠올랐던 프랑스 출신 배우이다.

‘라붐’에 출연했을 때 13세의 어린 소녀였던 그녀는 어린 나이임에도 순정만화 여주인공 같은 외모로 수많은 인기를 끌었으며 이후 1989년 개봉작 영화 ‘유콜잇러브’ 에서 주연으로 열연하며 세기의 미녀로 등극했다.

당시 한국 청소년들에게는 ‘소피 마르소 책받침’이 유행처럼 번졌는데 이러한 그녀의 인기 때문에 프랑스 미테랑 대통령은 방한 당시 그녀와 동행 할 정도였다.

2. 브룩 쉴즈
미국을 대표하는 배우이자 모델인 브룩 쉴즈는 1980년대 최고의 청춘스타였다. 일찌감치 성숙한 외모로 사랑받던 그녀는 12살에 영화 ‘프리티베이비’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고 14세에는 보그 최연소 표지 모델, 15세에는 캘빈 클라인 청바지 모델로 발탁되기도 했다.

이어 영화 '블루라군',’파라다이스’,’끝 없는 사랑’ 등 다수의 영화에서 열연하며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이후출연한 영화 ‘사하라’를 포함해 출연하는 영화마다 흥행에 실패하였고 이혼, 우울증 약 부작용으로 인한 외모 변화 등을 거치며 힘든 시절을 보냈다.


3. 피비 케이츠(Phoebe Cates)
‘원조 베이글녀’라고 불리는 피비 케이츠는 모델로 처음 연예계에 데뷔하게 되고 1982년 개봉작 영화 '파라다이스'에 출연하며 단숨에 세계적인 스타로 떠올랐다.

‘파라다이스’ 출연 당시 10대 후반이었던 그녀는 파격적인 노출신으로 전 세계 남성의 탄성을 불러일으켰지만, 정작 그녀는 노출신만을 부각시킨 것에 크게 반감을 표했다.

하지만 할리우드 영화계는 그녀에게 노출신을 강요하는 배역만을 제안해왔고 ‘리지몬트 연애 대소동’, ‘프라이빗 스쿨’에서 청순미와 성적인 매력을 동시에 가진 배역으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자신의 이미지를 걱정했던 그녀는 노출신이 없는 영화에만 출연했고, TV 미니시리즈 뮤지컬 등 다 방면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큰 인기를 얻었다.



박기호 기자 rlgh95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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