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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리車 지분 9.69%로 다임러 최대주주 등극

IT조선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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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가 속한 독일 자동차업체 다임러의 최대주주로 중국 지리자동차가 올랐다.


24일(현지시각) 다임러는 중국 자동차업체 지리자동차의 모기업 저장지리공고집단(浙江吉利控股集団,저장지리홀딩스)이 다임러 주식 9.69%를 획득, 최대주주에 등극했다고 전했다. 구체적으로 다임러 주식을 인수한 주체는 리수푸(李書福)지리자동차 회장으로, 90억달러(9조7060억원)의 자금을 주식인수에 쏟아부었다. 리수푸 회장은 앞으로 다임러의 장기 투자자가 될 것이라는 게 다임러 설명이다.


이미 지리자동차는 스웨덴 볼보와 영국 로터스 등을 인수, 자동차 업계의 큰손으로 군림하고 있으며, 다임러는 현재 중국 내에서 베이징자동차(北京汽車,BAIC)와의 현지합작회사 베이징벤츠를 운영하고, 메르세데스-벤츠를 중국 현지에서 생산 중이
다. 때문에 이번 주식 인수를 계기로 다임러와 베이징자동차가 맺고 있는 중국 내 강력한 파트너십에도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IT조선 박진우 기자 nicholas@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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