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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정하은 인턴기자]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해롱이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 이규형이 '바자' 3월호를 통해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사랑스러운 마약중독자 해롱이와 지난해 방영 된 드라마 '비밀의 숲'의 윤과장. 독특하고 강렬한 캐릭터들을 연이어 선보인 배우 이규형의 존재감은 이제 대중의 머리 속에 선명하게 각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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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자'와 인터뷰에서 이규형은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연기한 캐릭터에 대해서 "다양한 모습을 가지고 있지만 어쨌든 외로움이 바탕에 깔린 인물이라고 생각했다. 부모님한테 큰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자랐고, 성소수자로서 사회적으로 고독함도 느꼈을 테고, 애인과 헤어진 상태에서 유학 생활을 하기도 했으니까. 한양이가 해롱이로서 그렇게 까불까불 거리는 것도 다 외로움의 발현이 아닐까 싶었다"라며 "감옥이지만 따뜻하고 인간적인 사람들과 한방에서 지내면서 깊은 곳에 숨겨져 있던 응어리가 폭발하게 된 것 같다"고 해석했다.
또한 "이전까지는 나라는 배우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 한 번을 잡는 것 자체가 너무 소중했는데 좋은 감독님과 작가님의 도움으로 운 좋게 사랑을 받게 됐다. 결과적으로는 연기가 좀 더 재미있어졌다"는 소회를 남겼다.
차기작이 궁금해 지는 이규형의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바자' 3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ㅣ바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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