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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 세종호텔 '갤러리 스타일'로 재개장

머니투데이 이지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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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작곡가 '베르디'의 이름을 새롭게 붙인 세종호텔 와인&다이닝 레스토랑 (사진제공=세종호텔)

이탈리아 작곡가 '베르디'의 이름을 새롭게 붙인 세종호텔 와인&다이닝 레스토랑 (사진제공=세종호텔)


46년 전통의 명동 세종호텔이 ‘갤러리&부티크’ 호텔로 거듭난다. 세종호텔측은 지난 7월말부터 전면 리뉴얼을 실시해 이달 5일 새롭게 개장한다고 4일 밝혔다.

명동일대에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신규 비즈니스호텔이 늘어난 가운데, 세종호텔은 ‘예술과 문화’를 차별화 포인트로 삼았다. 새로워진 호텔 입구는 대리석을 이용해 그리스신전을 연상케 하도록 디자인했다. 호텔 로비에 위치한 세종갤러리는 기존의 1관과 2관을 통합해 입방체 형태의 전시장으로 변모했다. 넓이 100㎡, 높이 4m의 공간에 전면 통유리를 배치했다.

또 기존의 펍레스토랑 피렌체는 이탈리아 작곡가 ‘베르디’의 이름을 딴 와인&다이닝 레스토랑으로 개조했다. 마늘을 주재료로 한 다양한 이탈리아 요리를 별미로 내세우고 있으며, 식사를 하면서 베르디의 150여 가지 원곡을 감상할 수 있다.

송동회 세종호텔 총지배인은 “개관이래 처음으로 외관을 비롯한 전면적인 리모델링을 실시했다”며 “이를 위해 약 1개월간 미국의 호텔과 미술관 및 박물관을 벤치마킹했고, 인테리어 소품 하나까지도 공을 들였다”고 강조했다.

호텔측은 또 내년 초에는 추가로 건물 옥상에 1,000㎡ 규모의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1월부터 약 3개월 동안 진행할 예정이며, 정자와 데크, 나무, 잔디, 꽃밭이 있는 휴식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새 모습으로 단장한 세종호텔 로비 입구(사진제공=세종호텔)

새 모습으로 단장한 세종호텔 로비 입구(사진제공=세종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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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기자 im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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