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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세' 세계 최고령 할아버지, 생일 파티 한 달 뒤 사망

YTN 김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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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나이 많은 남자, 프란시스코 누네즈 올리베라(Francisco Nunez Olivera)씨가 지난 29일(현지 시각) 오후 10시 30분께 113세의 나이로 숨졌다.

1904년 12월 13일 태어난 올리베라 씨는 평생을 스페인에서 살아온 스페인 토박이. 농부로 일하며 107세에 은퇴하기 전까지 그는 매일 마을을 산책할 정도로 건강한 체력으로 유명했다.

수술로 한쪽 신장을 제거했지만, 그는 죽기 직전까지 건강했으며 별다른 병치레 없이 노환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를 마지막까지 돌봤던 딸은 "많이 일하고 집에서는 별달리 재미있는 일을 하지 않으셨다"며 "직접 기른 채소 위주 식단과 매일 마신 적포도주 이외에 특별한 건강 비결은 없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올리베라 씨를 세계 최고령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의견도 있다. 스페인 내전 당시 출생 증명서가 모두 불타버려 나이를 증명할 길이 없기 때문. 이에 대해 마을 대표는 할아버지의 나이를 증명할 문서가 존재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YTN PLUS

(mobilepd@ytnplus.co.kr)
[사진 출처 = Geront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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