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헤럴드경제 언론사 이미지

‘성인병 원인’ 설탕 대신 다크초콜릿·고구마로‘건강한 단맛’ 즐기세요

헤럴드경제 박준규
원문보기
달콤함의 늪에 빠지는 ‘설탕 중독’은 많은 사람들에게서 발견됩니다. 배가 고프지 않는데 단 음식을 버릇처럼 찾는 설탕 의존증은 당뇨병을 비롯한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됩니다.

최근엔 지나친 당 섭취가 암으로 번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나왔습니다. 연대세 생화학과 백융기 특훈교수팀이 최근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몸으로 들어간 당 분자가 암을 억제하는 단백질의 기능을 방해해 암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설탕을 전혀 먹지 않는 방법으로 설탕 중독을 해결하긴 어렵습니다. 금세 금단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혀에 닿는 단맛은 유지하되 과자, 디저트 등에 든 ‘단순당’ 섭취를 서서히 줄여나가는 게 좋습니다. 식이섬유가 많은 식품을 골라 먹어서 배고픔이 생기는 주기를 넓히는 것도 방법입니다.

단순당을 대체할 수 있는 ‘건강한 단맛’을 지녔거나,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들을 정리했습니다.


과일 =과일은 설탕과 지방이 많이 든 온갖 가공식품을 대신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선택지입니다. 사과, 포도, 망고 등은 천연의 단맛을 가지고 있으며, 건강에 좋은 식물성 화합물과 다량의 섬유질도 품고 있습니다. 과일을 요구르트와 함께 먹는 것은 설탕 중독 증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다크 초콜릿 =밀크초콜릿은 단맛에 빠진 사람들이 즐겨 찾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설탕이 많은 밀크초콜릿 대신 코코아 함량이 70%가 넘는 다크초콜릿으로 설탕 의존을 서서히 줄여나갈 수 있습니다. 다크초콜릿에는 폴리페놀을 비롯한 건강한 식물성 화합물도 많이 들어있습니다. 물론 시중에 판매되는 다크초콜릿도 가공 과정에서 약간의 설탕은 들어가기 때문에 양을 제한해야 합니다.


고구마 =고구마는 섬유질 덩어리면서, 달콤하기까지 합니다. 비타민 A와 C, 칼륨 등 주요한 미네랄을 풍부하게 가지고 있습니다. 고구마를 먹으면 포만감이 오래 유지돼, 불필요한 식욕을 다스릴 수 있고 동시에 단맛을 향한 갈증도 해소할 수 있습니다.

에너지바 =시중에 판매되는 에너지바는 저마다 건강함을 강조하지만, 자세히 따져보면 설탕과 지방 범벅인 것들도 있습니다. 그런 것들은 피하되 통견과류를 쓰고 말린 과일로 단맛을 낸 제품을 선택하세요.

치아씨드 =단맛이라곤 전혀 느껴지지 않는 치아씨드도 설탕 중독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여기엔 오메가-3 지방산을 비롯해 몸에 좋은 식물성 화합물이 많이 들었습니다. 특히 치아씨드의 수용성 섬유질에 주목해야 합니다. 이 섬유질은 장 속에서 수분을 흡수하기 때문에 포만감이 오래 유지됩니다. 치아씨드를 요거트와 곁들이면 보다 쉽고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박준규 기자/nyang@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유열 폐섬유증 투병
    유열 폐섬유증 투병
  2. 2조코비치 메이저 400승
    조코비치 메이저 400승
  3. 3베트남전 충격패
    베트남전 충격패
  4. 4놀뭐 허경환 위기
    놀뭐 허경환 위기
  5. 5이해찬 위중
    이해찬 위중

헤럴드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