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구름많음 / -1.5 °
헤럴드경제 언론사 이미지

베트남-카타르 2-2 연장 혈투…박항서 신화 쏘나

헤럴드경제 이운자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은 23일 오후 5시(한국시각) 중국 창저우 올림픽 센터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4강 카타르전에서 뜨거운 혈투 끝에 2-2로 맞서 연장전에 돌입했다.

축구 약체인 베트남 대표팀의 기적과도 같은 선전에 1억 인구가 길거리로 나와 열광하고 있다. 동남아 국가중 4강까지 진출한 것은 베트남이 최초이며 이로 인해 현지인들은 박항서 감독을 영웅시하고 있다.

전반전을 0-1로 마치자 박항서 감독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공격수를 빼고 공격수를 넣더니 후반 16분에는 중앙수비수를 빼고 공격수를 투입하는 초강수를 뒀다. 어차피 패하면 지는 경기에서 공격은 필수였다.
베트남 축구계의 신으로 추앙받는 박항서 감독. [사진=연합뉴스]

베트남 축구계의 신으로 추앙받는 박항서 감독. [사진=연합뉴스]


이 승부수는 통했다. 후반 24분 응구옌 퀑 하이가 1-1 동점골을 시작으로 2-2 명승부와 연장전에 돌입하자 베트남 현지는 완전히 축제 분위기다. 베트남과 카타르, 연장전의 승리는 누가 거머쥘지 귀추가 주목된다.

베트남-카타르와 한국-우즈벡 4강전 경기는 JTBC3 폭스 스포츠(JTBC3 FOX SPORTS)와 아프리카tv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중계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재명 대통령 행정통합
    이재명 대통령 행정통합
  2. 2김호중 성탄절 가석방
    김호중 성탄절 가석방
  3. 3문정희 날라리
    문정희 날라리
  4. 4조진웅 소년범 의혹
    조진웅 소년범 의혹
  5. 5넷플릭스 워너브러더스 인수
    넷플릭스 워너브러더스 인수

헤럴드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