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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황금빛' 김병기, 박시후♥신혜선 셰어하우스 들이닥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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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황금빛 내 인생' 박시후와 신혜선이 김병기와 재회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40회에서는 노양호(김병기 분)가 최도경(박시후)과 서지안(신혜선)을 찾아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도경은 서지안의 진심을 알기 위해 잠적한 후 지내던 바닷가를 찾아갔다. 최도경은 서지안이 자살기도했다는 사실을 알고 눈물 흘렸다.

이후 최도경은 서지안에게 "우리 집에서 겪은 게 어느 정도인 줄도 모르고. 너는 삶과 죽음의 줄타기를 했는데 네가 아무리 아니라고 해도 난 네가 두려워서 자존심을 세운다고 생각했어"라며 사과했다.

서지안은 "내 처지가 힘들다는 핑계로 28년 키워주고 사랑해준 부모를, 형제를 하루아침에 버렸던 내 자신이 너무 수치스러웠어요. 결국은 돌아갈 데가 부모, 형제 밖에 없어서 돌아갔는데 부회장님한테 맞는 아버지를 봤어요. 찬 바닥에 무릎 꿇는 아버지를 봤어요. 내 분신 같았던 지수는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받았어요"라며 지난 일을 떠올렸다.

서지안은 "모든 상황을 만들어낸 게 내 선택이었으니까 내가 그렇게 밉더라고요. 그래서 죽으려고 했어요. 어이없는 게 죽어가면서 느낀 거예요. 내가 참 후회만 남는 삶을 살았구나. 왜 남들하고 비교만 하면서 살았을까"라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최도경은 "나 좋으라고 집을 나온 거지. 너 좋으라고 나온 게 아니었어. 누가 감히 재벌을 싫어할까 그렇게 생각했었어. 속으로는 계속. 네가 우리 집에 들어오면 절대 서지안으로 못 살 거야. 넌 우리 집안의 룰을 따르면서 살아야 되고 해성가의 며느리답게 후계자 최도경의 아내답게 격식을 갖추며 네가 원했던 직업도 못 가질 거야"라며 후회했다.

서지안은 "그래서 그쪽으로 갈 수 없어요"라며 못 박았고, 최도경은 "널 그렇게 만들면 안되지. 그럴 권리도 없고 그래달라고 할 권리가 없어. 그래서 이젠 그만 널 귀찮게 해야겠다. 나는 널 행복하게 해줄 자신이 없다. 최도경이라서. 이제 너한테 아무것도 하자고 안 할 거야. 못 할 거야"라며 돌아섰다.

특히 노양호는 노명희(나영희)의 비서 민 부장(서경화)을 불렀다. 민 부장은 노명희에게 이야기하지 않았던 서지안의 거처를 보고했고, "중간 다리가 하나 있습니다"라며 설명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노양호가 셰어하우스에 들이닥쳤다. 노양호는 최도경과 서지안을 한 자리에서 마주쳤고, "여기 있었구나. 너희들"이라며 냉랭한 태도를 보여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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