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프로 보디빌딩연맹(IFBB PRO), '처음으로 한국인 세계 국제 심판을 공식 선정!'

왼쪽부터 로빈 챙: 미스터 올림피아 프로모터, 손영관: IFBB PRO 공인 국제 심판, 박정수: IFBB PRO 공인 국제 심판, 홍원기: IFBB PRO 아시아 그랑프리 프로모터, 테드 윌리엄슨: IFBB PRO 공인 국제 심판, 샌디 윌리엄슨: IFBB PRO 공인 국제 심판, 김태우: IFBB PRO 공인 국제 심판 사진제공 | 머슬 앤 피트니스

[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세계 프로 보디빌딩연맹(IFBB PRO)에서 처음으로 한국인 세계 국제 심판을 공식 선정했다. 세계 최고의 권위와 높은 수준을 자랑하는 IFBB PRO 단체는 보디빌딩/피트니스 강국인 한국에서도 IFBB PRO 자격을 갖춘 선수는 손에 꼽을 정도로 높은 실력을 요할 정도로 높은 벽을 가진 단체다.

지난 4년간 한국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된 IFBB PRO 아시아 그랑프리를 통해서 IFBB PRO 협회와 지속적인 협력과 파트너 관계로 성장하여 한국에서는 처음이자 세계적으로도 이례적인 케이스로 3명(손영관, 박정수, 김태우)의 IFBB PRO 공인 국제 심판을 선정할 수 있게 되었다.

2018년 부터 IFBB PRO 국제 심판 자격이 부여된 세명의 한국 심사위원들은 세계 곳곳의 IFBB PRO 대회에 초청되어 심사를 볼 수 있게 된다. 우선 올 해 한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고의 아마추어 보디빌딩 대회 “아마추어 올림피아”에서 이 심사위원들이 참여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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