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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단체 "제주도민 가습기살균제 피해신고 32명, 5명은 숨져"

연합뉴스 고성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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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도민 32명이 가습기 살균제 피해를 봤다고 당국에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5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환경보건시민센터 보고서에 따르면 관련 피해지원 포털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 접수된 제주도민 피해는 2014년 2명, 2015년 7명(사망 1명), 2016년 21명(사망 4명), 2017년 2명 등이다.

2011년부터 2017년까지 가습기 살균제 전국 피해자는 5천955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22%인 1천292명이 숨졌고 4천663명(78%)가 생존해 있다.

환경보건시민센터, 가습기살균제 피해신고자 보고서 발간(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15일 서울 종로구 환경보건시민센터에서 열린 가습기살균제 피해신고자 보고서 발간 기자회견에서 최예용 소장이 발표하고 있다. 2018.1.15
    kane@yna.co.kr

환경보건시민센터, 가습기살균제 피해신고자 보고서 발간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15일 서울 종로구 환경보건시민센터에서 열린 가습기살균제 피해신고자 보고서 발간 기자회견에서 최예용 소장이 발표하고 있다. 2018.1.15 kane@yna.co.kr



제주환경운동연합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가습기 살균제 피해 접수를 위한 예산이 도에서 편성되지 않는 등 도정 차원의 도민 생명 및 건강에 대한 정책이 없다"며 "문제의 심각성을 바로 보고 피해자 구제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koss@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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