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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 없는 자전거? 전기차와 흡사한 '전기자전거'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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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 없는 자전거가 국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 자전거는 만도 풋루스(Mando Footloose)’로 자동차 부품 전문 기업인 만도의 기술이 들어간 제품이다. 한라그룹의 만도와 마이스터는 서울 압구정동에 위치한 플래그십 스토어인 카페 풋루스에서 만도 풋루스 론칭행사를 가졌다.




미래 개인이동수단으로서 전기자전거의 잠재성을 간파한 만도는 이 자전거가 나오기까지 전기자전거 개발에 꾸준한 노력을 해왔다. 만도는 2009년 지식경제부 자전거산업 육성사업을 맡아, 2010년 '체인 없는' 컨셉의 전기자전거를 개발했다. 그리고 세계적 자전거 디자이너 마크 샌더스를 영입해 지금의 풋루스를 제작했다.




이 자전거는 단순한 자전거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바로 새로운 이동수단이라는 것. 언뜻 보면 오토바이와 자전거의 중간에 있지만 엄연히 페달이 존재한다. 물론 하이브리드 시스템(Series Hybrid System)이 적용되어 별도의 힘을 들이지 않아도 주행이 가능하지만.


풋루스는 스스로 언덕과 평지를 판단하여 조건에 맞는 기어로 자동변속 해주기 때문에 경사길도 평지와 같이 자유롭고 편안하게 운전할 수 있다. 또한 제품을 폴딩 하면 실내뿐 아니라 대중교통, 자동차 트렁크 등 어느 곳이든 손쉬운 휴대가 가능하다.


만도 풋루스의 제조 및 유통, 마케팅을 담당할 방윤수 마이스터 사장은 “만도 풋루스는 단순히 새로운 이동수단이 아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어 나갈 혁신적인 모빌리티“이라며 “변화하는 환경과 기술, 미래에 발맞추어 소비자의 새로운 니즈를 선도하며 시대를 이끌어 나갈 앞으로의 행보를 지켜봐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풋루스는 11월 중순부터 카페풋루스를 중심으로 판매하며, 11월 16일부터 22일까지 서울 롯데백화점 명동점에서 1주일 동안 특별 판매할 예정이다.


선우 윤 기자 sunwoo@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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