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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현, 2018 출발 좋다···16강 상대는 영국 호적수 에드먼드

뉴시스 김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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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밀라노 넥스트 제너레이션

정현, 밀라노 넥스트 제너레이션


16강 상대는 에드먼드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한국 테니스의 희망 정현(22·한국체대·세계랭킹 58위)이 새해를 기분좋게 출발했다.

정현은 2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브리즈번 인터내셔널 단식 1회전에서 세계랭킹 25위 질 뮐러(35·룩셈부르크)를 2-0(6-3 7-6<1>)으로 완파했다.

지난해 시즌 마지막 대회인 넥스트 제너레이션 파이널스에서 우승하며 차세대 스타로 자리매김한 정현은 올해 첫 경기에서 강적을 물리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정현이 승리를 거둔 상대 중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선수는 13위였다. 정현이 꺾은 밀러는 2001년 프로 생활을 시작했으며 지난해 7월 세계랭킹 21위까지 오른 강호다. 개인 통산 두 차례 투어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정현은 서브에이스에서 7-19로 크게 뒤졌지만,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간 끝에 승리를 낚았다. 2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도 1점만 허용하며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정현은 16강에서 카일 에드먼드(23·영국·세계랭킹 50위)와 격돌한다.

정현은 에드먼드를 두 차례 상대해 1승 1패를 기록했다. 첫 맞대결이었던 2015년 호주 챌린저 대회 8강에서는 정현이 2-0(6-3 6-2)으로 이겼고, 지난해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시티 오픈 1회전에서는 0-2(3-6 1-6)로 졌다 .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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