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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뭉뜬' 관포항 물바가지 대첩… 남해에서 즐긴 유쾌한 패키지여행

헤럴드경제 강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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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뜬다 방송 캡처

뭉쳐야뜬다 방송 캡처


[헤럴드POP=강진희기자]김용만 외 3명이 비정상 회담 4인과 1박 2일 남해 패키지 여행을 마쳤다.

26일 방송된 JTBC ‘뭉쳐야 뜬다’에서는 비정상회담 4인과 함께한 남해 일주가 그려졌다.

여행 2일차, 멤버들과 일명 ‘진상모임’인 계모임 패키저 팀원들은 첫 일정으로 장사도로 향했다. 사진을 찍으며 단합하는 진상모임을 보며 김용만 외 3명과 비정상회담 4인도 사진을 찍었다. 알베르토는 “거제도는 자주 왔지만 장사도는 처음이다”며 관심을 보였다.

진상팀은 사다리 타기를 준비했고 패키저 모두가 참여한 게임에서 샘 오취리는 심부름 벌칙이, 김용만은 2만원 벌칙이 걸렸다. 김용만은 “밑장빼기 한 거 아니냐. 타짜한테 걸릴 거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중앙공원을 둘러보던 중 설치된 말뚝박기 동상을 보고 비정상회담 4인은 난생 처음 보는 말뚝박기 광경에 신기하며 게임을 나섰다. 4인은 민망한 포즈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뭉뜬 팀의 공격으로 게임이 끝나고 비정상회담 4인은 반대로 게임을 하자고 제안했다. 4인은 “모두 합쳐 몸무게가 340kg이다”며 공격에 나섰고 뭉뜬 팀은 정신을 차리질 못했다. 게임은 결국 뭉뜬 팀의 승리였다.

이어 다시 관포항으로 돌아온 패키저들은 수상자전거와 투명카누를 체험했다. 기욤과 투명타누를 탄 김용만은 수상 자전거를 타는 팀원들에게 물을 뿌리기 위해 꾀를 썼고 바가지를 얻은 안정환은 김용만에게 물바가지를 쏟으며 복수했다. 이를 바라보던 정형돈은 “용만이 형 옆에 있으면 안 좋은 일이 생겨”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항구로 돌아온 김용만은 복수를 준비했고 이를 본 안정환은 자전거에서 내리자마자 김용만에게 물을 퍼부었다. 이어 패키저들은 미륵산에 올라 아름다운 광경에 감탄했다. 진상모임의 리드로 패키저들은 다 함께 기념 사진을 찍으며 여행을 마무리지었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추성훈과 함께하는 아프리카 여행이 예고로 그려지며 기대를 자아냈다. 한편, JTBC ‘뭉쳐야 뜬다’는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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