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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종 교수의 '치열한 삶' 공개…손목시계에 붙인 테이프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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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종 교수의 치열한 삶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그의 손목시계에 붙어있는 테이프가 화제다.

지난달 23일 방송된 채널A '뉴스 TOP10'에서는 총상입은 귀순 북한군 병사의 수술을 집도한 아주대 중증외상센터 외과전문의 이국종 교수의 '치열한 하루'를 소개했다.

방송에 따르면 이국종 교수는 항상 언제 다시 수술에 들어가야할지 모르기 때문에 수술실 모자를 쓰고 있으며 체력 소모가 큰 수술을 하기 때문에 달걀과 고기 위주의 고단백으로 식사를 한다.

아울러 이 교수의 가운 주머니에는 언제든 필요한 순간에 공부를 하기 위해 논문자료 논문자료를 넣어 다니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같은 것은 할 시간도 없기 때문에 3G 블랙베리 스마트폰을 소유하고 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그가 차고 있는 손목시계줄에 붙여놓은 의료용 테이프인데 이는 시계줄이 수술에 방해될까봐 붙여놓은 것이다.

이에 대해 이 교수는 수술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금속 부분에 의료용 테이프를 붙여 놓은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현재 이 교수의 왼쪽 눈은 과로와 스트레스로 거의 실명 상태라고 알려져있어 대중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뉴스팀 chunjaehm@segye.com

사진=채널A 캡처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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