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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우빈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라이키(Likey)'로 5연속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트와이스는 지난 26일 방송한 SBS '인기가요'에서 '라이키(Likey)' 3주 연속 1위를 고수하며 '트리플 크라운'을 차지했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치어업(CHEER UP)', 'TT', '낙낙(KNOCK KNOCK)', '시그널(SIGNAL)'에 이어 '라이키'까지 5연속 트리플 크라운을 기록, '인기가요'에서 국내가수 중 최초로 달성한 가수가 됐다.
'라이키'는 공개와 동시에 실시간 차트 정상을 석권했고 앨범 선주문량 33만장 및 발매 사흘만에 한터차트 기준 10만장 돌파, 가온차트 44주차 디지털, 다운로드,소셜차트, 앨범차트 1위 등 4관왕에 올랐으며 음악방송 7관왕도 거머쥐었다.
해외에서의 인기도 뜨거웠다. 빌보드, 포브스, 보그, 퓨즈TV 등 미국 유력매체가 트와이스의 인기에 대해 집중조명하는 기사를 게재했고 빌보드 월드앨범과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K팝 걸그룹으로서는 최초로 동시에 1위에 오르며 글로벌 위상을 입증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다음달 11일 오후 6시 첫 정규 리패키지 앨범 'Merry & Happy'와 타이틀곡 'Heart Shaker'를 발표하며 7연속 인기홈런을 정조준한다.
우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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