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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를 앞둔 가레스 베일. 출처 | 가레스 베일 트위터 캡처 |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발목 부상으로 재활에 전념했던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이 두 달여 만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지네딘 지단 감독은 오는 29일(이하 한국시간) 푸엔라브라다와 ‘2017~2018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32강 2차전을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베일의 복귀 소식을 전했다. 지단 감독은 “베일이 복귀한다. 컨디션이 좋아 보인다”면서 “어느 정도 컨디션이 올라온 지는 내일 뛰는 모습을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라고 예고했다. 특히 지단 감독은 “나는 베일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림 벤제마가 함께 뛰는 모습을 보고 싶다. ‘BBC’의 완전체 모습을 본 지 너무 오래됐다”라고 기대감을 표현했다.
지난 시즌부터 잦은 부상에 시달리는 베일은 올 시즌 5경기에만 출장했다. 2골1도움을 기록하며 여전한 기량을 유지하고 있는 베일이지만 지난 9월27일 도르트문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에서 발목과 허벅지 근육에 문제가 생기면서 두 달여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오는 푸엔라브라다와 스페인 국왕컵 32강 2차전을 통해 복귀할 것으로 보인 베일이 오랜만에 복귀해 제 컨디션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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