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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실버홈 정영규 사회복무요원, 손자처럼 어르신들 섬겨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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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징는 기장실버홈 정영규 사회복무요원이 어르신들의 식사를 돕고 있다/제공=부산병무총

사징는 기장실버홈 정영규 사회복무요원이 어르신들의 식사를 돕고 있다/제공=부산병무총


사징는 기장실버홈 정영규 사회복무요원이 어르신들의 식사를 돕고 있다/제공=부산병무총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기장군 소재 기장실버홈(원장 진광규)에 복무하고 있는 정영규(22, 부산 해운대구) 사회복무요원의 성실한 복무가 화제가 되고 있다.

기장실버홈은 거동이 불편하고 각종 질환으로 도움이 필요한 노인 120여명이 생활하고 있는 장기요양기관이다.

이 기관에서 지난해 4월부터 복무하고 있는 정영규 사회복무요원은 어르신들이 외부 병원 진료를 받을 경우 동행해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배려하고, 산책 등을 함께 하기도 해 심리적 안정과 정신건강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이 외도 시설 행사에 스스로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한편, 시설에 계신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각종 프로그램 운영부터 복지업무 지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다.

기장실버홈 손영준 과장은 "노인요양시설의 경우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곳이라 복무하기에 힘든 환경이라고 할 수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영규 사회복무요원은 어르신들에게 친손자처럼 항상 웃으며 살갑게 대해 직원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에게도 칭찬이 끊이지 않는다"고 전했다.

"사소한 배려에도 고마워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는 정영규 사회복무요원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생활하시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복무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부산병무청 관계자는 "사회복무요원은 노인, 장애인 등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 곁에서 든든한 힘이 되고 있다"며 "이들이 사회복무요원으로서 복무하며 나눔의 기쁨을 알고 보람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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