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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별들의 축제’ 올스타전 대표 확정…SKT ‘페이커’ 이상혁 4년 연속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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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타공인 세계최강 미드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은 지난 2014년 이후 4년 연속 올스타전 한국 대표로 선발됐다.  제공 | 라이엇게임즈

자타공인 세계최강 미드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은 지난 2014년 이후 4년 연속 올스타전 한국 대표로 선발됐다. 제공 | 라이엇게임즈


[스포츠서울 김민규기자] ‘2017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 별들의 축제인 롤 올스타전에 출전할 각 포지션별 한국 대표가 11일 모두 확정됐다. 올해 올스타전에 선발된 대표들을 보면 유독 ‘4’라는 숫자와 ‘처음’이라는 단어가 눈에 띈다.

우선 ‘4’라는 숫자의 의미는 올스타전 한국 지역 대표로 뽑힌 미드라이너 SK텔레콤 T1 ‘페이커’ 이상혁과 정글에 삼성 갤럭시 ‘앰비션’ 강찬용의 조금은 다른 이야기다.

자타공인 세계 최고 미드라이너 SK텔레콤의 ‘페이커’ 이상혁의 올스타전 선발은 팬투표 전부터 예견됐었다. 지난 6일부터 진행된 한국 대표 투표 결과 득표수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미드라이너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며 출전 권한을 얻었다.

이로써 이상혁은 지난 2014년 이후 4년 연속 올스타전 한국 대표로 선발됐다. 2013년 데뷔 후 당시에는 한국 지역 대표로 출전하지 못했지만 2014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올스타 인비테이셔널에 나선 이후 4연 연속 출전이다.

반면 삼성 ‘앰비션’ 강찬용은 지난 2013년 이후 4년 만에 올스타전 대표에 선발됐다. 미드라이너에서 정글로 포지션을 변경한 이후 첫 출전이다.

톱 라이너에서는 삼성을 2017 롤드컵 우승으로 이끈 ‘큐베’ 이성진이 팬투표 1위를 차지하면서 처음으로 올스타전에 출전할 기회를 얻었다. 당초 SK텔레콤의 ‘후니’ 허승훈과 롱주 게이밍의 ‘칸’ 김동하와 접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됐지만, 롤드컵에서 보여준 활약이 돋보였던 탓일까. ‘큐베’ 이성진은 e스포츠팬들의 선택을 받았다.

또한 원거리딜러와 서포터 부문에는 롱주 게이밍의 하단 듀오가 처음으로 함께 올스타전 무대를 밟는다. 원거리 딜러 ‘프레이’ 김종인은 지난 2015년부터 3년 연속 올스타전에 출전했지만 ‘고릴라’ 강범현은 올해 첫 출전이다. 특히 일명 ‘프릴라’로 불리는 하단 듀오가 함께 올스타전 출전은 처음이라는 데 그 의미가 크다.

한편 이번 올스타전에는 롤드컵에 진출했던 SK텔레콤과 삼성, 롱주에서 모두 선발됐다. 2017 올스타전은 오는 12월 7일부터 10일(현지시간 기준)까지 나흘간 미국 로스앤잴래스(LA)에 위치한 북미지역 LoL 정규리그 경기장인 NA LCS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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