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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타운 측근 "멤버들 일찌감치 해체 결정, 각자 길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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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보이그룹 매드타운(조타, 무스, 버피, 이건, 허준, 호, 대원)이 일찌감치 '해체'를 결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매드타운의 한 측근은 8일 엑스포츠뉴스에 "매드타운은 소송 전부터 각자의 길을 가기로 합의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멤버들 모두 해체하는데 이견이 없다. 각자 향후 그리고 있는 그림이 다르다"고 덧붙였다.

또 지난 7일 매드타운 법률대리인 썬앤파트너스 선종문 변호사도 엑스포츠뉴스에 "멤버들 사이에서도 향후 활동 여부 및 방향을 두고 의견이 갈린다. 일부 멤버들은 꾸준히 아이돌 활동을 하고 싶어하고 또 다른 멤버들은 연예게 활동 자체에 염증을 느끼고 있는 상태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

실제로 최근 대원, 이건의 경우 KBS 2TV '더유닛'에 출연하며 재기에 도전했다. 그러나 그간 예능 등에서 가장 활발히 활동했던 조타는 모든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무스, 버피, 호, 허준 등 역시 현재 특별한 활동 계획이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서울중앙지방법원 제18민사부는 매드타운이 소속사 GNI엔터테인먼트 A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소송에서 매드타운의 손을 들어줬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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