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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산업기술원, 가습기 살균제 피해 인정 못받은 95명 지원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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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살균제 피해를 인정받지 못한 피해자들에 대한 구제가 본격 시작된다.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7일 제4차 구제계정운용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열어 가습기 살균제 건강피해 미인정자 95명에게 특별 구제급여를 지급하는 안을 심의·의결했다.

지원 금액은 정부 지원 대상 피해자가 받는 구제급여와 같은 수준으로, 의료비와 요양생활수당,병간호비, 장의비, 구제급여조정금 등 7가지 항목이다. 피해자는 가습기 살균제와 폐 손상 간 인과관계 정도에 따라 '가능성 거의 확실', '가능성 높음', '가능성 낮음', '가능성 거의 없음' 등 1~4단계로 나눴다.

위원회는 또 의료 지원이 시급한 1명에 대해 긴급의료지원을 심의·의결했다. 치료 긴급성과 소득 수준 등을 고려해 결정했으며, 앞으로 최대 3000만 원의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위원회는 109명 가운데 지원 대상자로 인정받지 못한 14명도 향후 추가 자료를 받아 재검토할 예정이다.

[이투데이/이새하 기자(shys0536@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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