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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 수비에 폭발…네이마르, PSG 이적 후 1호 퇴장

매일경제 이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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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네이마르(25)가 파리생제르맹(이하 PSG) 이적 후 처음으로 레드카드를 받았다.

네이마르는 23일 오전(한국시간) 열린 2017-18시즌 프랑스 리그앙 10라운드 마르세유와의 원정경기에서 퇴장했다. 네이마르가 PSG 유니폼을 입고 레드카드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0-1로 뒤진 전반 33분 동점골을 넣은 네이마르는 거친 수비 등 집중 견제를 받았다. 그 가운데 후반 42분 루카스 오캄포스의 파울에 신경질적으로 대응하다 경고 누적으로 그라운드를 떠났다. 첫 경고를 받은 지 2분 만이다.
네이마르(가운데)는 23일(한국시간) 마르세유전에서 레드카드를 받으면서 PSG 이적 후 1호 퇴장을 기록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네이마르(가운데)는 23일(한국시간) 마르세유전에서 레드카드를 받으면서 PSG 이적 후 1호 퇴장을 기록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네이마르는 지난 8월 축구 역대 최고 이적료(2억2200만유로)에 바르셀로나를 떠나 PSG로 이적했다. 등번호 10번을 받은 그는 에이스 역할을 맡았다. 마르세유전까지 공식 10골(리그앙 7골+UEFA 챔피언스리그 3골)을 터뜨렸다.

이날 경기 전까지 퇴장 없이 경고만 세 차례(리그앙 2번+UEFA 챔피언스리그 1번) 받았다. 하지만 마르세유전에서 2번의 경고와 함께 퇴장 명령을 받았다.

한편, PSG는 네이마르 퇴장 이후 후반 48분 에딘손 카바니의 프리킥 골에 힘입어 극적인 2-2 무승부를 거뒀다. 첫 패 위기를 막은 PSG는 8승 2무(승점 26점)로 AS 모나코(승점 22점)에 승점 4점이 앞서며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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