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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채병록의 '복'

아시아투데이 전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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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700x990cm Digital printing)

복(700x990cm Digital printing)




아시아투데이 전혜원 기자 = 그래픽 디자이너 채병록은 역동적인 타이포그래피와 과감한 컬러, 동양적인 느낌이 강한 작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일본 다마미술대학에서 사토 고이치의 지도 아래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한 그는 한국작가로서 우리 옛 것에 관심을 갖고 이를 작품화했다.

한복이나 색동에서 색과 패턴을 발견하고 한글을 그래픽으로 만드는 그의 작업은 전통 문화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해, 한국적인 것의 아름다움과 현대성을 동시에 보여준다.

채병록의 작품은 세계 3대 포스터 공모전 중 하나인 슬로바키아 트라나바 포스터 트리엔날레와 러시아 모스크바 국제 포스터 비엔날레 등에서 수상을 하며 국제적으로 주목 받고 있다.

롯데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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