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우효광 모친, 우효광에 "추자현 만나 잘 됐다"

'동상이몽2'© News1

(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우효광의 부모님이 출연했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우효광의 가족이 최초로 공개됐다.

3개월간 중국 사천에서 드라마 촬영을 끝낸 우효광은 북경 신혼집으로 돌아왔고, 추자현은 오랜만에 남편을 만날 생각에 들떴다. 이윽고 집에 먼저 찾아온 사람은 우효광이 아닌 우효광의 부모님이었고 추자현은 시부모를 향해 "아빠!엄마!"라고 부르며 크게 반색했다.

특히 우효광의 아버지의 모습에 스튜디오 MC들은 "우효광과 똑같으시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추자현은 "아빠는 큰 우블리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내내 우효광의 '애처가 DNA'는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았음이 증명됐다. 우효광의 아버지는 하루 종일 아내의 손을 꼭 잡고 다니며 “괜찮아?”라고 수시로 아내의 안부를 묻고 챙기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우효광의 어머니는 아들과 며느리를 향해 "너네가 만나서 효광이가 더 잘 된거다"라며 아들에게 "잘 된 건줄 알아라, 추자현이 너에게 얼마나 잘해주느냐"고 말하며 계속 며느리 편만 들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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