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른 브라질 출신의 축구스타 네이마르(25).
그는 이달 초 FC바르셀로나에서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 어마어마한 이적료와 연봉으로 한차례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다.
그가 파리 생제르맹과 체결한 연봉은 3000만유로(약 400억원). 바르셀로나 시절 연봉의 2배다. 그의 수입을 하루 일당으로 환산하면 1억1000만원, 시급은 460만원인 셈이다. 바르셀로나에서 한솥밥을 먹던 공격수 리오넬 메시(333억원.아르헨티나)나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4억원.포르투갈)보다 많은 액수여서 화제가 됐다.
그는 이달 초 FC바르셀로나에서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 어마어마한 이적료와 연봉으로 한차례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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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현지시간) 파리 생제르망 데뷔전을 승리로 이끈 네이마르. 같은 날 공개된 사진 속 네이마르는 자신의 이름과 등번호 '10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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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와 브라질 출신 모델 겸 배우인 브루나 마르케지니의 다정한 모습.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사진을 올린 네이마르는 '영원한 사랑(Never Ending Love)'라는 캡션을 달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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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와 브루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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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남아공 사파리에서 찍은 여행 사진. 여자친구 브루나와 아들 다비를 꼭 안고 있는 네이마르(오른쪽)와 그의 가족들이 함께 찍혀 있다. |
네이마르는 브라질 언론에 “우리는 헤어졌다. 이는 두 사람이 함께 내린 결정”이라며 “그녀(브루나)의 행운을 빈다”고 했다. 한편, 브루나는 네이마르의 생제르맹 이적이 발표된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태연하게 누워 선탠하는 사진을 올렸다. 며칠 뒤 브루나가 커버모델로 나온 코스모폴리탄 브라질판 표지에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난 우울하지 않아”라는 제목이 달렸다. 브루나의 인스타그램에서는 네이마르의 사진이 모두 내려진 상태. 네이마르의 SNS에는 연애시절 두 사람의 사진들이 그대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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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나 마르케지니가 결별 후 커버모델로 나온 코스모폴리탄 브라질판. "난 괜찮다"는 문구가 함께 실렸다.[사진 브루나 마르케지니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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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의 SNS에는 어머니 나딘과의 다정한 투샷이 종종 등장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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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 라파엘레의 모습을 팔에 새긴 네이마르. 그의 여동생 사랑은 유별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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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팔에 새겨진 아버지의 눈. 가슴에는 아버지에게 바치는 시가 새겨져 있다. 그는 경기에 앞서 이 시를 읊는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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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팔에 새긴 아들 다비 루카의 이름과 생일. 왼쪽 손목엔 어머니의 이름 Nadine을 타투로 그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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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팔 안쪽엔 가장 사랑하는 사람 어머니의 얼굴을 그려넣었다. |
네이마르의 인스타그램에는 어머니와 단 둘이 찍은 다정한 사진이 종종 올라온다. 네이마르는 올 2월5월 자신의 생일에 결혼반지까지 준비해 브루나에게 청혼하려고 했다. 곧이어 발렌타인데이때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청혼하려는 계획까지 세웠으나 가족들의 만류로 포기했다고 한다. 남아공 여행을 계기로 그가 청혼을 했고, 결국 두 사람이 결별하게 됐다는 게 측근들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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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네 사람과 함께 남아공 사파리에서 포즈를 취했다. 왼쪽부터 어머니, 네이마르와 아들, 여동생, 남동생. |
조진형 기자 enish@joongang.co.kr 사진=네이마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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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나 마르케지니가 결별 후 커버모델로 나온 코스모폴리탄 브라질판. "난 괜찮다"는 문구가 함께 실렸다.[사진 브루나 마르케지니 인스타그램]](http://static.news.zumst.com/images/2/2017/08/16/7d2ca6a7a173479eaa2ef4aee315963e.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