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인 15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에서 1930년 서대문형무소에 수감된 독립운동가들의 일상을 체험하는 ‘미(?)루(淚)? 그들의 눈물을 지켜보다’ 행사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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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행사에 참가한 한 가족이 독방체험을 하고 있다. 신인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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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교도관으로 분장한 연기자가 왼손에 일본도를 들고 감방체험자들을 위협하고 있다. 신인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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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교도관이 불만을 말하는 수감자를 폭행하고 있다. 신인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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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행사에 참가한 가족들이 일제 교도관으로 분장한 연기자의 연기를 보고 있다. 신인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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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행사에 참가한 어린이가 일제 교도관으로 분장한 연기자를 바라보고 있다. 신인섭 기자 |
체험행사에 참여한 초등학생과 학부모들은 일제 교도관으로 분장한 연기자들이 수감자를 포악하게 다루는 연기를 보면서 독립운동을 한 선조들의 어려움을 몸으로 느껴보는 기회를 가졌다. 행사 참가자들은 감방을 옮겨가며 일본강점기 형무소의 하루를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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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으로 분장한 연기자가 감옥 복도를 지나고 있다. 신인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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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로 분장한 연기자가 일제의 잘못을 재판장에게 지적하고 있다. 신인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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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가 감옥을 찾아온 어머니에게서 한복을 받고 있다. 신인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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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 역할을 한 연기자가 어머니와 만난 뒤 절을 하는 모습을 연기하고 있다. 신인섭 기자 |
체험행사 뒤 12옥사 복도에서 시민참여 역사 연극 '하얼빈에서 온 비밀편지'가 공연됐다. 연극은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안중근 의사가 재판받는 모습으로 꾸몄다. 안 의사가 재판을 받으며 당당하게 대한독립의 당위성을 조목조목 주장하자 관람객들도 함께 그 주장을 외쳤다. 신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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