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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웨이 경남취재본부 김태훈 기자] 대한민국 청소년의 끼와 열정의 한마당 축제인 '2012 Korea! 창원 틴틴페스티벌'이 6일 창원스포츠파크 내 만남의 광장에서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영예의 대상 수상자는 서울 리라아트고등학교 2학년 보컬 리더 정선희 외 7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밴드동아리 'So What'과 창원여자고등학교 3학년 김보연 외 15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댄스동아리팀 '춤서리'로 여성가족부장관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상금 200만원을 각각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박완수 창원시장과 임성택 경상남도창원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열렸으며, 총 14개팀에게 126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졌다.
이번 행사는 1만여 명의 전국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밴드 56개팀, 댄스 33개팀 등 모두 89개팀이 참가해 9월 15일과 9월 22일 예선전을 치러 밴드 18개팀, 댄스 12개팀이 본선에 올라 이날 창원시 만남의 광장에서 치열한 결전을 겨뤘다.
청소년을 위한 창원시의 대표적 축제인 'Korea! 창원 틴틴페스티벌'에는 '밥먹고 다니자'를 비롯한 먹거리와 '나무에 생각을 입히자' 등 메이킹존 30여 종의 다양한 부스가 운영됐으며, 또한 베개싸움, 에어농구대, 에어숯돌이, 소원을 말해봐, 물풍선던지기 게임 등 다채로운 체험거리를 펼쳐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NC다이노스 팬사인회에 나성범 선수를 비롯한 만학길, 이재학, 노성호 선수가 참가해 팬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누렸다.
박완수 시장은 "우리시는 청소년에게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긍정적 생각을 갖게 하자는 '광(光)', 개인의 재능이나 소질이 있는 것을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는 자리가 되자는 의미에서 '끼'를 모티브로 하여 '미래의 빛! 창조의 빛, 다짐의 빛'을 행사주제로 하여 그들만의 숨겨진 끼와 재능을 열정적으로 표현하고 도전하는 모습을 지역청소년과 시민에게 보여주게 함으로써 새로운 청소년 문화정착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박 시장은 "우리시 개최되는 전국 최대단위의 청소년 한마당행사로 문화, 예술에 재능이 있는 청소년들에게 꿈의 무대를 선사하고 청소년의 건전한 문화정착을 위해 내년에도 새롭게 태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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