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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나벨' 영화보다 오싹한 진짜 실화 전말 보니…

헤럴드경제 김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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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나벨' =MBC 방송화면

'애나벨' =MBC 방송화면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애나벨 : 인형의 주인’(이하 ‘애나벨’)이 공포의 계절에 딱 맞는 소재로 공포영화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애나벨’은 ‘컨저링’,‘애나벨’의 프리퀄 격 작품으로 현지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애나벨’ 이야기는 MBC ‘서프라이즈’를 통해서도 알려진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애나벨 인형을 선물받은 도나는 무서운 일들을 겼었고 도나의 요청으로 함께 있던 앤지도 인형이 움직이는 것을 본 것. 다른 친구도 문제의 귀신을 봤고 심령학자이자 초자연 현상 전문가 워렌 부부가 이를 해결했다.

워렌부부는 원래 주인을 찾아 나섰고 어린 소녀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 인형은 돌고 돌다 도나에게 오게 됐고 인형의 원래 주인인 소녀가 억울하게 죽임을 당하면서 인형에게 원혼이 옮겨갔다는 결론이 났다. 워렌 부부는 현재까지도 인형을 봉인한 채 박물관에 전시하고 있다.

특히 영화 ‘인보카머스’의 실존인물인 뉴욕 경찰 랄프 서치와 워렌 부부 인연도 눈길을 끈다. 랄프 서치는 우연히 워렌 부부의 초자연 현상 기록을 접한 뒤 워렌 부부를 직접 찾아갔다. 그들을 만난 이후 그 동안 이해할 수 없었던 현상에 대한 의문이 풀리게 된 랄프 서치는 워렌 부부와 함께 초자연적 사건에 대해 조사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1990년부터 1996년까지 약 6년간 그들과 함께 하며 얻은 경험을 통해 더욱 섬뜩하고 기괴한 현상을 파헤칠 수 있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로서 경험한 충격적인 사건과 워렌 부부와 함께했던 경험이 그의 소설 ‘Beware the Night’으로, 영화 ‘인보카머스’로 탄생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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