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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에펠탑서 칼들고 "알라후 아크바르"…남성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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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용의자 "군인 공격하려 했다" 주장



프랑스 파리 에펠탑을 지키는 군인. © AFP=뉴스1

프랑스 파리 에펠탑을 지키는 군인. © AFP=뉴스1


(서울=뉴스1) 정이나 기자 = 프랑스 파리 에펠탑에 칼을 들고 입장한 남성이 체포됐다. 이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군인을 겨냥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용의자는 모리타니에서 태어난 프랑스 국적의 19세 남성으로 에펠탑 보안요원들을 통과한 뒤 "알라후 아크바르"(신은 위대하다)라고 외쳤다. 대개 이 말을 외치는 경우 이슬람국가(IS)와 직간접적으로 연결된 경우가 많다.

에펠탑을 지키고 있던 군인들이 그에게 무기를 버리라고 지시했고 이 남성은 순순히 무기를 버린 뒤 제압됐다. 용의자가 실제로 누군가를 공격하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용의자는 최근 정신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퇴원한 기록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조사에서 "IS 관계자와 접촉한 적이 있다"고 주장했지만 사실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사건 당시 에펠탑에는 브라질 축구 선수 네이마르의 파리 생제르망 이적을 기념하는 환영 메시지가 떠있었다. 용의자 또한 파리 생제르망 팀 셔츠를 입고 있었다.
lchung@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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