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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S]② 이엘리야 "박서준과 키스신, 원래 그 정도 수위 아니었다"

스포티비뉴스 문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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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스타=문지훈 기자] 이엘리야(27)가 박서준과 진한 키스신을 촬영한 소감을 밝혔다.

이엘리야는 지난 21일 KBS2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극본 임상춘, 연출 이나정) 종영 인터뷰를 위해 스포티비스타와 만났다.

이엘리야는 고동만(박서준 분)의 전 여자 친구이자, 재벌가에 시집갔다가 이혼한 전직 아나운서 박혜란을 연기했다. 매번 이별을 통보했다 다시 고동만에게 돌아왔던 박혜란은 이혼 후에도 고동만을 찾아와 사랑을 갈구했다.


이엘리야는 "고동만과 처음부터 헤어진 연인으로 나오기 때문에 박서준 선배와 어색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박서준 선배가 현장에서 정말 편하게 해줘서 괜찮았다"며 "피곤할텐데 티도 안 내고 농담도 자주 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서준 선배가) 먼저 '우리 같은 학교 나왔어요'라고 말을 건넸다. 학교 다닐 때 마주치지는 않았지만, 덕분에 편안한 마음으로 촬영에 들어갈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박혜란이 다른 남자와 헤어직 고동만을 찾아갔을 당시, 박혜란의 주도로 진한 키스신이 완성됐다. 박혜란이 주도하는 키스신이기에 신인인 이엘리야에게는 부담으로 다가왔다. 이엘리야는 "처음엔 그 정도 수위의 키스는 아니었다. 대본에는 단순히 '키스한다'는 문장만 나와 있었다"며 웃었다.


그는 "처음에는 입맞춤만으로 오케이를 받았다. 하지만 모니터링 해주는 스태프들이 간단한 입맞춤은 박혜란답지 않다고 하셨다. 사실 박혜란은 고동만을 유혹하려고 그 자리에 간 거였다. 이에 캐릭터와 상황에 맞게 장면을 바꿨다"고 설명했다.

이엘리야는 "실제로 고백해본 적도, 대시해본 적도 없었기에 여자가 리드해 키스하는 것이 생소했다. 방송 나간 후 촬영 감독님이 '혜란아 미안하다'하고 하셨고, 끝날 때까지 예뻐해주셨다. 오히려 키스신 덕분에 예쁨받아서 좋았다"며 호탕한 웃음을 지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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