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형 17년前 연애 땜에 기자회견서 오열한 이유?(오빠생각)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박준형이 17년 전 기자회견을 언급했다.

22일 방송된 MBC '오빠생각'에서는 박준형 김원준이 출연했다.

이날 박준형은 17년전 GOD 기자회견 당시 눈물을 흘린 것에 대해 질문받았다.

박준형은 "어느 날 어머니께 퇴출 소식을 들었다. 여자친구가 있다는 이유였다. 회사 입장에서는 스캔들이 사유가 될 수 있는 상항이었다. 17년 전 아니었나"고 운을 뗐다.

이어 박준형은 "기자회견 하면서 뭘 말할지 다 준비했다. 그런데 카메라가 켜지자 울분이 폭발했다. 32세인데 여자친구도 못 사귀나 싶었다. 솔직히 잡지책 읽는 게 지겨워서 그랬다"고 폭탄발언했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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