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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피서지 몰카 범죄 ‘꼼짝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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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2개월간 여름경찰서 운영 / 강원·부산 등선 ‘탐지 장비’ 배치 / 경찰 집중단속… 여성 안심 총력

경찰이 피서지에서 여성들이 안심하고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몰카 성범죄와의 전쟁에 나섰다. 피서철 여성을 대상으로 한 몰카범죄가 기승을 부리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서다.

20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피서철을 맞아 7∼8월 2개월 동안 포항 월포해수욕장을 비롯해 경북도 내 유명 해수욕장·계곡·유원지 등에 여름경찰서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올해는 범죄예방진단팀(CPO)을 투입해 여성들의 불안요인을 집중 제거하고, 여성이 안심하고 피서를 즐길 수 있는 피서지 환경 마련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경찰은 성범죄전담팀을 운영, 피서지에서 빈발하는 몰래카메라 및 강제추행 등 성범죄를 집중 단속하기로 했다.

강원경찰청도 주요 피서지와 대형 물놀이 시설에서 몰카 성범죄가 우려됨에 따라 강릉과 속초 등 강원도 내 8개 경찰서에 ‘불법 초소형카메라 전문 탐지 장비’를 보급, 피서객이 많이 찾는 해수욕장 등에 불법 설치된 몰카를 샅샅이 찾아내기로 했다.

부산에서는 해운대해수욕장과 광안리해수욕장 등 7개 해수욕장에 전파탐지기 1대와 렌즈탐지기 8대가 배치된다. 전파탐지기는 휴대전화기는 물론 시계와 라이터 등으로 위장한 몰카의 전파를 탐지할 수 있다. 옷이나 가방 안에 숨긴 몰카도 전원만 켜져 있으면 포착할 수 있다. 렌즈탐지기는 적외선을 쏴 렌즈에서 반사하는 빛을 포착한다. 전원이 꺼져 있어도 렌즈가 외부로 노출돼 있으면 탐지기에 걸린다.

포항·춘천=장영태·박연직 기자 3678jy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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