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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신형 스마트워치 무료 배포… SOS버튼 누르면 최단 9초內 확인
보복범죄가 우려되는 피해자에게 신변보호용 첨단 스마트워치가 제공된다.

경찰청은 대상자의 위치를 반경 20∼30m까지 포착할 수 있는 스마트워치를 8월부터 보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위급한 상황에 처한 신변보호 대상자가 스마트워치의 SOS 버튼을 누르면 평균 20초 안에 정확한 위치 확인이 가능해진다. 상황에 따라 빠르면 9초 안에도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기존에 보급된 스마트워치의 위치 확인 시간은 평균 40초였다.

신변보호용 스마트워치가 도입된 건 2015년 10월이다. 112시스템과 연계돼 신고 즉시 신변보호 대상자인지 알 수 있고 정확한 위치를 파악해 경찰이 현장에 출동할 수 있다. 지금까지 데이트 폭력 등 보복범죄 141건이 스마트워치 덕분에 해결됐다.

새로운 스마트워치는 기존의 미국 인공위성 1대뿐 아니라 러시아 인공위성 1대를 추가로 활용해 정확성을 높였다. 또 다른 사람이 신변보호용인 걸 알아볼 수 없도록 일반 스마트워치와 비슷한 원형으로 만들어졌다.

조동주 기자 dj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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