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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방송 캡처 © News1 |
‘우블리’ 우효광이 먹방요정에 등극했다. 놀라운 식탐으로 아내 추자현의 잔소리를 부르며 웃음을 자아냈다.
17일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선 추자현과 우효광의 신혼생활기가 공개됐다. 첫방송부터 달달한 매력의 ‘우블리’로 화제를 모았던 우효광은 이날 먹방요정의 매력을 발산하며 시선을 모았다.
이날 추자현은 우효광을 위해 미역국을 비롯해 제육볶음, 달걀말이를 준비했다. 우효광은 추자현이 준비한 음식을 폭풍흡입하며 감탄했다.
이어 그는 “나 너하고 상의할게 있다. 나 밥 더 먹어도 돼?”라고 아이처럼 질문했다. 이에 추자현은 “지금 몸무게 얼만데? 체중계 가져와”라고 말하며 단호한 반응을 보였다. 추자현은 남편이 물만 먹어도 살이 찌는 체질이라며 잔소리를 하지 않으면 폭식을 하고 결국 다이어트를 할 때 힘들게 된다고 덧붙였다. 더구나 남편이 빈혈이 있어서 극심한 다이어트가 아닌 생활 속 다이어트를 시키기 위한 고육책이라고 덧붙였다.
우효광은 추자현에게 “나 너랑 있으면 사랑하면서도 고통스러워. 네가 한 음식은 참 맛있는데 먹으면 살을 빼야 하잖아”라고 귀여운 푸념을 했다. 또한 “왜 물만 먹어도 살이 찌느냐”는 아내의 물음에 “젊어서 그래. 흡수가 잘돼서”라며 연상 아내를 황당하게 만들었다.
이에 방송에선 우효광의 놀라운 먹방이 소개됐다. 우효광은 감자탕 속 뼈의 골수까지 맛있게 빼먹는 모습으로 하정우 못지않은 먹방요정의 면모를 드러냈다. 또한 추자현은 남편이 아이스크림이나 단 것을 너무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어 달달한 초콜릿을 사고 아내에게 애교뽀뽀를 하는 우효광의 모습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우효광은 “아기 빨리 갖고 싶다. 두 명이나 세 명 정도”라고 털어놓으며 2세 계획을 밝혔다. 이에 추자현은 “가끔 남편이 내 나이를 잊어요. 자기보다 나이 많은 여자 만나서 그렇게 원한다는게 철딱서니가 없어요"라고 자신의 입장을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선 우효광과 추자현이 결혼계약서를 작성하며 주도권 쟁탈전을 벌이는 모습이 펼쳐지며 눈길을 모았다.
galaxy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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